핵심 아이디어
인공지능이 콘텐츠 생성 능력을 갖추면서 ‘좋은 디자인’의 개념이 재정립되고 있으며, 디자이너와 AI의 공동 창작(co-creation) 모델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요약
Figma의 디자이너들은 AI에게 디자인 원칙을 가르치기 위해 복잡한 디자인 규칙들을 “clear, concrete, and instructive” 지침으로 단순화했다. 그들은 AI가 기본적인 디자인을 생성하는 “algorithmic baseline”을 만들어내고, 디자이너는 이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AI는 디자이너의 작업을 대체하기보다 “intelligently anticipates our needs”하며 함께 작업하는 협력자 역할을 할 때 가장 효과적이다.
견해
AI 시대에도 디자인의 기본 원칙은 변하지 않지만, 그것을 코드화하고 가르치는 과정에서 우리가 당연시했던 디자인 원칙들을 다시 돌아보게 된다. AI가 발전할수록 디자이너는 AI를 사용해 단순 작업을 자동화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창작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다.